외국인 학생이 끝까지 못 익히는 ‘들/들이’ 복수형, 한국어 강사가 설명하는 사용 기준
저는 5년째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국어를 가르치고 있는데, 중급 이상 학생들도 ‘들’과 ‘들이’에서 끝까지 헤매는 모습을 자주 봅니다. 지난주에는 토픽 5급 합격자가 “친구들이 많이 왔어”를 “친구들들이 많이 왔어”로 쓰는 걸 보고 충격을 받았습니다. 단순한 실수가 아니라 구조 자체를 잘못 이해한 것이었습니다. 본인이 실제 강의에서 자주 받는 질문 위주로, ‘들/들이’ 사용 기준을 한 번에 정리합니다. ‘들’은 복수 … 더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