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법

설렘 설레임 맞춤법, 설레임이 틀린 이유와 상표명이나 노래 제목처럼 써도 되는 경우

설렘 설레임 맞춤법 설레임이 틀린 이유와 설레임 써도 되는 경우**

메시지나 자기소개서에 ‘설레임’이라고 쓰려다 멈칫했다면, 표준어는 설렘이고 설레임은 표준어가 아니에요. 표준국어대사전에는 ‘설렘’이 표제어로 올라 있습니다.

판별법: 동사 ‘설레다’의 어간 ‘설레’에 명사형 ‘ㅁ’을 붙이면 설렘이 돼요. 그 사이에 ‘이’가 들어갈 자리는 없습니다.

핵심 요약

  • 표준어는 ‘설렘’이고 기본형은 ‘설레다’예요. ‘설레이다’와 ‘설레임’은 표준어가 아닙니다.
  • 판별 공식은 설레+ㅁ=설렘이에요. 같은 구조인 ‘기쁘+ㅁ=기쁨’, ‘두근거리+ㅁ=두근거림’과 맞춰 보면 확인할 수 있어요.
  • 국립국어원 안내 등에서 확인되는 활용형은 설레는, 설레어(설레), 설렌, 설렜다 등이에요. 설레이는·설레인·설레였다는 ‘설레이다’를 기본형으로 삼은 형태라 표준 표기로 보기 어렵습니다.
  • 상표명이나 노래 제목의 ‘설레임’은 고유명사라 표준어 규정을 따지는 대상이 아니에요. 일반 문장에서는 ‘설렘’을 씁니다.
  • 근거는 표준국어대사전, 한글 맞춤법·표준어 규정, 국립국어원 온라인가나다에서 확인할 수 있어요.

설렘 설레임 맞춤법, 어느 쪽이 맞고 어떻게 구분하나요?

결론부터 말하면 설렘만 표준어예요. 구분하는 방법은 한 줄이면 충분합니다. 기본형을 먼저 떠올리고, 어간에 ‘ㅁ’을 붙여 보세요.

  1. 기본형을 확인해요: 설레다 (설레이다 ×)
  2. ‘-다’를 떼고 어간만 남겨요: 설레
  3. 명사형 ‘ㅁ’을 붙여요: 설레 + ㅁ = 설렘

‘설레임’이 나오려면 기본형이 ‘설레이다’여야 해요. 그런데 표준국어대사전에는 ‘설레이다’가 표준어로 올라 있지 않아서 ‘설레임’도 함께 비표준이 됩니다. 결국 출발점인 기본형만 맞게 잡으면 명사형은 저절로 정해져요.

품사 차이도 함께 알아 두면 문장에서 덜 헷갈려요. ‘설렘’은 명사라서 “설렘을 느끼다”, “설렘이 가득하다”처럼 뒤에 조사가 붙습니다. ‘설레다’는 동사라서 “마음이 설레다”, “가슴이 설렌다”처럼 서술어로 쓰여요. 표준국어대사전은 ‘설레다’를 “마음이 가라앉지 아니하고 들떠서 두근거리다”라는 뜻으로 풀이하고 있어요.

표기 표준어 여부 뜻·쓰는 경우 예문
설렘 O (명사) 마음이 들떠 두근거리는 느낌. 조사를 붙여 주어나 목적어로 써요 합격 소식에 설렘이 밀려왔다.
설레임 X ‘설렘’의 잘못된 표기. 상표명이나 작품 제목 같은 고유명사에서만 원래 표기를 그대로 둬요 설레임 가득한 하루(×) → 설렘 가득한 하루(○)
설레다 O (동사) 마음이 들떠 두근거리다. 서술어로 써요 내일 여행 생각에 벌써 설렌다.
설레이다 X ‘설레다’의 잘못된 표기. 피동처럼 ‘-이-‘를 넣은 형태예요 마음이 설레인다(×) → 마음이 설렌다(○)

설레임과 설렘, 틀린 예와 바른 예는 어떻게 다른가요?

실제로 자주 틀리는 문장 6쌍을 모았어요. 명사형뿐 아니라 동사 활용형에서도 같은 실수가 반복됩니다.

  • ✗ 설레임 가득한 첫 출근 → ✓ 설렘 가득한 첫 출근
  • ✗ 가슴이 설레여요 → ✓ 가슴이 설레요
  • ✗ 설레이는 마음 → ✓ 설레는 마음
  • ✗ 설레였다 → ✓ 설렜다 (설레었다의 준말로 보는 형태)
  • ✗ 설레임을 안고 → ✓ 설렘을 안고
  • ✗ 설레임 반 걱정 반 → ✓ 설렘 반 걱정 반

위 목록을 보면 틀린 쪽에는 모두 ‘이’가 들어가 있어요. 뿌리는 하나입니다. ‘설레다’를 ‘보이다’, ‘쓰이다’ 같은 피동사처럼 ‘설레이다’로 쓰는 습관이 있으면 ‘설레이는’, ‘설레였다’, ‘설레임’이 줄줄이 따라 나와요. 그래서 ‘설레임’ 하나만 고쳐서는 부족하고, 동사부터 ‘설레다’로 바로잡아야 같은 글 안에서 다시 틀리지 않습니다.

대화체에서 가장 많이 틀리는 건 ‘설레여요’예요. ‘설레다’는 어간 ‘설레’에 ‘-어’가 붙는 동사라서 ‘설레어요’로 쓰고, 이를 줄여 ‘설레요’로 쓰는 경우가 많아요. 다만 줄여 쓸 수 있는 범위는 문장에 따라 다를 수 있으니, 확실한 근거가 필요하면 온라인가나다에서 확인해 보세요. ‘-여’는 ‘하다'(하여, 하였다)처럼 정해진 경우에 붙는 어미라 ‘설레다’에는 붙지 않아요. ‘설레여요’라고 쓰면 사실상 ‘설레이+어요’를 쓴 셈이라 틀린 표기로 보는 게 일반적입니다. 과거형도 마찬가지로 ‘설레었어요’를 줄인 형태인 ‘설렜어요’를 쓰는 것이 자연스러워요.

설렘 설레임은 왜 이렇게 자꾸 헷갈릴까요?

원리는 단순해요. 모음으로 끝나는 어간에는 명사형 ‘ㅁ’이 바로 붙습니다. 기쁘다→기쁨, 아프다→아픔, 슬프다→슬픔, 설레다→설렘이 모두 같은 규칙이에요. 받침이 있는 어간에만 ‘-음’이 붙고(웃다→웃음, 믿다→믿음), 모음 어간 뒤에 ‘이’를 끼워 넣는 규칙은 없어요. ‘설레임’에는 문법적인 근거가 없다는 뜻입니다.

그래도 헷갈리는 이유는 비슷한 단어들 때문이에요. ‘헤매다’를 ‘헤매이다’로 쓰다가 ‘헤매임(×)’이 나오는 것도 같은 실수입니다. 바른 형태는 ‘헤맴’이에요. 반대로 ‘두근거리다→두근거림’은 어간 끝 글자가 원래 ‘리’라서 ‘이’ 소리가 들어 있어요. 이런 단어를 자주 접하다 보면 ‘설레’에도 ‘이’를 붙이고 싶어지는 거예요. 소리도 한몫합니다. ‘설렘’은 한 음절로 짧게 끝나는데, ‘설레임’은 소리가 늘어져서 말할 때 더 부드럽게 들리기도 해요.

틀린 표기가 굳어진 데는 노래 가사와 광고 문구 영향도 커요. 가사에서는 음절 수를 박자에 맞추느라 ‘설레임’을 쓰는 경우가 많아요. 귀로 익숙해진 표기가 손으로 그대로 옮겨지는 겁니다.

설레임을 써도 되는 경우는 없나요?

있어요. 상표명이나 작품 제목 같은 고유명사는 표기가 정해져 있어서 맞춤법에 맞춰 바꾸면 안 됩니다. 예를 들어 롯데에서 나오는 짜 먹는 아이스크림 ‘설레임’은 제품 이름이라 “편의점에서 설레임을 샀다”처럼 원래 표기대로 써야 해요. 이 상표명을 ‘설렘’으로 고치면 다른 대상을 가리키게 되니 오히려 틀린 글이 됩니다.

헷갈리기 쉬운 지점은 한 문장에 두 가지가 같이 나올 때예요. “설레임을 한 입 먹으니 여름이 온 듯한 설렘이 들었다”처럼 상표를 가리킬 때만 ‘설레임’을 쓰고, 감정을 말할 때는 ‘설렘’을 씁니다. 상표 표기는 글을 올리기 전에 제조사 공식 표기와 한 번 맞춰 보세요.

일반 문장에서 ‘설렘’을 골라서 손해 볼 일은 없어요. 다만 다른 사람의 말이나 가사를 따옴표로 인용할 때, 고유명사를 쓸 때 ‘설레임’을 억지로 고치면 원문을 바꾸는 셈이 됩니다. 반대로 시험 답안, 보고서, 공문서, 자기소개서에는 표준어만 써야 해요. 이런 글에서 ‘설레임’은 틀린 표기로 감점되거나 맞춤법을 꼼꼼히 보지 않는 사람이라는 인상을 줄 수 있어요. 시나 노랫말처럼 운율 때문에 일부러 ‘설레임’을 고르는 창작 글이라면, 표준어가 아니라는 점을 알고 선택하는 게 맞습니다.

설렘 설레임 맞춤법 확인 퀴즈 3문항 (정답은 문항 바로 아래)

문항 1. 괄호 안에서 바른 표기를 고르세요

“여행 전날의 (설렘 / 설레임)은 늘 특별하다.”

정답: 설렘 — 설레+ㅁ=설렘이에요. 뒤에 조사 ‘은’이 붙었으니 명사 자리입니다.

문항 2. 틀린 부분을 고치세요

“마음이 설레여서 잠이 안 와요.”

정답: 설레어서(줄여서 설레서) — 설레+어서=설레어서이고, 줄여 ‘설레서’로도 씁니다. ‘-여서’는 ‘설레다’에 붙지 않아요.

문항 3. OX로 답하세요

“두근거림은 맞고 두근거리임은 틀리다.”

정답: O — 두근거리+ㅁ=두근거림이에요. 모음 어간에 ‘ㅁ’이 바로 붙는 원리라서 설렘과 같습니다.

설렘이 표준어라는 근거는 어디서 확인하나요?

가장 빠른 방법은 국립국어원이 운영하는 표준국어대사전에서 직접 검색해 보는 거예요. ‘설레다’와 ‘설렘’은 표준어로 확인됩니다. ‘설레임’은 우리말샘에는 올라 있지만 표준어는 아니라고 국립국어원 온라인가나다가 설명하고 있어요. 우리말샘에 올라 있다는 사실만으로 표준어로 인정된 것은 아니니, 표준어 여부는 표준국어대사전과 국립국어원 안내를 기준으로 판단하세요.

규정으로는 한글 맞춤법과 표준어 규정이 근거입니다. 이 글에서는 ‘설레다/설레이다’를 정확히 몇 조 몇 항에서 다루는지 확인하지 못했어요. 그래서 조항 번호는 쓰지 않고 규정 이름만 밝혀 둡니다. 조항까지 필요하다면 아래 온라인가나다에 문의하는 게 확실해요.

국립국어원 누리집의 온라인가나다 게시판에서 ‘설레임’으로 검색하면 같은 질문에 답한 기존 글을 찾을 수 있어요. 원하는 답이 없으면 문장을 그대로 올려 직접 물어볼 수 있습니다. 시험이나 공문서처럼 근거가 꼭 필요한 글이라면 이 답변을 출처로 남겨 두면 좋아요. 지금 쓰고 있는 문장에 ‘설레임’이 보이면 ‘설렘’으로 바꾸세요.

자주 묻는 질문 (FAQ)

설레임과 설렘 중 뭐가 맞나요?

설렘이 맞아요. ‘설레다’의 어간 ‘설레’에 명사형 ‘ㅁ’을 붙인 형태이고, 표준어는 ‘설렘’입니다. ‘설레임’은 우리말샘에 올라 있어도 표준어는 아니에요.

설레이다도 맞는 말인가요?

아니에요. 표준어는 ‘설레다’뿐이고 ‘설레이다’는 잘못된 표기입니다. 그래서 ‘설레이는’, ‘설레인’도 ‘설레는’, ‘설렌’으로 고쳐 쓰는 것이 좋아요.

설레여요와 설레요 중 맞는 것은?

‘설레요’를 쓰는 것이 좋아요. ‘설레어요’를 줄인 형태이고, 과거형은 ‘설레었어요’를 줄인 ‘설렜어요’를 쓸 수 있습니다.

노래나 상품 이름의 설레임은 틀린 건가요?

상품명이나 노래 제목은 고유명사라 표기가 정해져 있어서 일반 글과 기준이 달라요. 그 이름을 가리킬 때는 원래 표기를 그대로 쓰고, 감정을 표현할 때만 ‘설렘’을 쓰면 됩니다.

설렘의 반대말은 뭔가요?

사전에서 ‘설렘’의 반대말을 하나로 정해 두지는 않았어요. 문맥에 따라 ‘지루함’, ‘무덤덤함’, ‘심드렁함’처럼 들뜨지 않은 상태를 나타내는 말을 고르면 자연스럽습니다.

한 줄 요약: 설레다 → 설레+ㅁ → 설렘이므로, ‘이’가 들어간 설레임·설레이는·설레여요는 표준 표기가 아니에요.

지금 할 일

  1. 쓰던 글에서 ‘설레이’, ‘설레임’, ‘설레여’를 찾아 각각 ‘설레’, ‘설렘’, ‘설레어(설레)’로 바꾸세요.
  2. 휴대폰 자동완성에 ‘설레임’이 저장돼 있다면 삭제해 두세요. 그래야 같은 실수가 다시 나오지 않아요.

공식 상담처: 국립국어원 가나다전화 1599-9979, 국립국어원 누리집 온라인가나다 게시판

최종 업데이트: 2026년 10월 13일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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