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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떡해 어떻게 어떻해 구분 틀린 예와 바른 예 6가지로 한 번에 확인

어떡해 어떻게 어떻해 구분 틀린 예와 바른 예 6가지로 한 번에 확인

정답은 어떡해(‘어떻게 해’의 준말)와 어떻게(방법이나 상태를 묻는 말) 두 가지입니다. 어떻해는 표준국어대사전에 표제어로 올라 있지 않아 일반적으로 표준 표기로 쓰지 않습니다. 헷갈리면 그 자리에 ‘어떻게 해’를 넣어 보세요. 문장 끝에서 말이 되면 보통 ‘어떡해’이고, 뒤에 동사나 형용사가 이어지면 대개 ‘어떻게’입니다. 다만 뒤에 서술어가 이어져도 ‘어떻게 해’를 쓸 수 있으므로, 준말 사용 여부는 문장의 구조와 뜻에 따라 판단해야 합니다.

핵심 요약

  • 어떡해: ‘어떻게 해’의 준말입니다. 서술어 자리(문장 끝, 쉼표 앞)에 쓰는 경우가 대표적입니다.
  • 어떻게: 방법이나 상태를 묻거나 뒤의 말을 꾸밉니다. 보통 뒤에 서술어가 따라오며, 서술어가 생략된 짧은 질문에서는 문장 끝에 올 수도 있습니다.
  • 어떻해: 사전에 없는 표기입니다. 일반적으로 어느 자리에 써도 표준 표기로 인정되지 않습니다.
  • 어떡게도 표준 표기로 보기 어렵습니다. 받침 ‘ㄱ’은 보통 ‘해’ 앞에서 붙습니다.
  • 풀어 쓴 ‘어떻게 해’도 띄어 쓰면 맞습니다. 준말 ‘어떡해’와 섞어 쓰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어떡해 어떻게 어떻해 구분, 뜻과 쓰임이 어떻게 다른가요?

세 표기 가운데 일반적으로 맞는 말은 둘뿐입니다. ‘어떡해’는 그 자체가 서술어이고, ‘어떻게’는 뒤에 오는 서술어를 꾸미는 말입니다. 하는 일이 다르니 같은 자리에 들어갈 수 없습니다. 자주 틀리는 ‘어떡게’와 띄어 쓴 ‘어떻게 해’까지 함께 정리했습니다.

표기 뜻 쓰는 경우 예문 맞고 틀림
어떡해 ‘어떻게 해’의 준말 문장 끝, 감탄, 혼잣말 시험 망쳤어, 어떡해. 맞음
어떻게 방법·방식·상태를 묻거나 꾸밈 뒤에 동사·형용사가 이어질 때(서술어가 생략되면 문장 끝에도 가능) 이 단어는 어떻게 읽어요? 맞음
어떻게 해 ‘어떡해’를 풀어 쓴 꼴 문장 끝이나 뒤에 동사가 이어질 때 이건 어떻게 해 줄까? 맞음(띄어 씀)
어떻해 해당 없음 없음 (사용 불가) 표준 표기로 보지 않음
어떡게 해당 없음 없음 (사용 불가) 표준 표기로 보지 않음

표만 보고 외우기보다 아래 3단계를 직접 적용하는 편이 빠릅니다. 문자나 댓글을 보내기 전에 한 번만 돌려 보면 됩니다.

  1. 헷갈리는 자리에 ‘어떻게 해’를 넣어 봅니다.
  2. 말이 되고, 그 자리가 문장 끝이나 쉼표 앞 같은 서술어 자리라면 ‘어떡해’로 씁니다.
  3. 뒤에 ‘먹어’, ‘가’, ‘읽어요’, ‘지내?’ 같은 다른 동사·형용사가 이어진다면 대개 ‘어떻게’로 씁니다. 뜻에 따라 풀어 쓴 ‘어떻게 해’가 어울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비 오는데 우산이 없어, ___.”에서 빈칸에 ‘어떻게 해’를 넣으면 자연스럽고, 뒤에 이어지는 말도 없습니다. 그래서 답은 ‘어떡해’입니다. 반대로 “요즘 ___ 지내?”는 뒤에 ‘지내’가 붙으니 ‘어떻게’입니다.

이 절차를 어떤 문장에 적용해도 결과는 ‘어떡해’ 아니면 ‘어떻게’입니다. 3단계를 거쳐서 ‘어떻해’가 답으로 나오는 문장은 없습니다. 그러니 손가락이 ‘어떻해’를 치고 있다면 그 자체로 틀렸을 가능성이 높다는 신호로 보면 됩니다.

어떡해 어떻게 어떻해, 틀린 예와 바른 예 6쌍으로 확인해 볼까요?

문자, 카톡, 댓글에서 실제로 많이 보이는 문장으로 골랐습니다. 쌍마다 왜 고쳐야 하는지 한 줄씩 붙였습니다.

1. 어떻해 → 어떡해 (문장 끝)

✗ 폰 액정 깨졌어 ㅠㅠ 어떻해
✓ 폰 액정 깨졌어 ㅠㅠ 어떡해
이유: 문장 끝이고 ‘어떻게 해’로 풀어도 말이 되므로 준말 ‘어떡해’를 씁니다.

2. 어떻해 → 어떻게 (뒤에 서술어가 오는 자리)

✗ 이거 어떻해 하는 거야?
✓ 이거 어떻게 하는 거야?
이유: 뒤에 ‘하는’이 이어지므로 방법을 묻는 ‘어떻게’가 맞습니다.

3. 어떡게 → 어떻게

✗ 주말에 어떡게 보낼 거야?
✓ 주말에 어떻게 보낼 거야?
이유: 뒤에 ‘보낼’이 오므로 ‘어떻게’입니다. 받침 ‘ㄱ’은 보통 ‘해’와 붙을 때 생깁니다.

4. 어떻게 → 어떡해 (문장 끝에 ‘어떻게’를 쓴 경우)

✗ 늦잠 자서 버스 놓쳤어, 어떻게.
✓ 늦잠 자서 버스 놓쳤어, 어떡해.
이유: 뒤에 이어지는 서술어 없이 걱정하며 끝나는 자리이므로 ‘어떡해’가 맞습니다.

5. 어떡해 먹어? → 어떻게 먹어?

✗ 이 과일은 껍질째 어떡해 먹어?
✓ 이 과일은 껍질째 어떻게 먹어?
이유: 뒤에 ‘먹어’가 이어지므로 방법을 묻는 ‘어떻게’입니다. ‘어떡해’를 풀면 ‘어떻게 해 먹어’가 되어 뜻이 달라집니다.

6. 어떡해 해 줄까? → 어떻게 해 줄까?

✗ 머리 어떡해 해 줄까요?
✓ 머리 어떻게 해 줄까요?
이유: ‘어떡해’ 안에 이미 ‘해’가 들어 있어 풀면 ‘어떻게 해 해’가 됩니다. ‘해’가 두 번 겹치는 실수입니다.

6쌍 가운데 1번과 2번은 같은 ‘어떻해’라도 자리에 따라 고쳐 쓸 말이 다릅니다. ‘어떻해’를 무조건 ‘어떡해’로 바꾸면 2번 같은 문장에서 또 틀리니, 바꾸기 전에 뒤에 오는 말을 꼭 확인하세요.

어떻해는 왜 자꾸 나오고, 어떡해 어떻게는 왜 헷갈릴까요?

‘어떡해’는 ‘어떻게 해’가 줄어든 말입니다. 줄어드는 과정에서 ‘게’의 모음이 빠지고 ‘ㄱ’만 앞 음절의 받침으로 남아 ‘어떡’이 되고, 원래 받침이던 ‘ㅎ’은 사라집니다. 그런데 발음은 ‘어떡해’가 [어떠캐], ‘어떻게’가 [어떠케]로 거의 같습니다. 귀로 익힌 ‘어떠-‘에 눈에 익은 ‘어떻’을 붙이고 끝에 ‘해’를 달면 사전에 없는 ‘어떻해’가 만들어집니다. 반대로 ‘어떻게’의 ‘ㄱ’을 받침으로 끌어올리면 ‘어떡게’가 됩니다. 두 오타 모두 받침 자리를 잘못 고른 결과입니다.

흔히 걸리는 예외가 하나 있습니다. “어떻게 해 줄까?”처럼 ‘어떻게 해’를 띄어 쓴 문장을 줄여서 ‘어떡해 줄까?’로 쓰는 경우입니다. 문법상 틀렸다고 단정하기는 어렵지만 읽는 사람에게 어색하게 느껴질 수 있고, 앞서 본 ‘어떡해 해 줄까’처럼 ‘해’를 한 번 더 붙이는 실수로 이어지기 쉽습니다. 뒤에 ‘주다’, ‘보다’ 같은 동사가 붙는 자리라면 풀어 쓴 ‘어떻게 해’로 쓰는 편이 무난합니다. ‘어떡해’는 주로 문장을 맺는 자리에서 쓴다고 생각하면 실수가 줄어듭니다. 다만 ‘문장 끝에서만 쓸 수 있다’고 단정할 수는 없으니, 문장 구조와 뜻을 함께 살펴 판단하세요.

‘어떡해’의 다른 활용형도 같은 원리를 따릅니다. 어떡하지, 어떡할까, 어떡해요는 일반적으로 쓰는 표기이고, 어떻하지, 어떻할까, 어떻해요는 표준 표기로 보기 어렵습니다. ‘하’나 ‘해’가 붙어 있다면 앞 글자 받침은 ‘ㄱ’이라고 기억하면 대체로 맞습니다.

판별법에도 한계가 있습니다. 대화에서 “어떡해!”를 혼잣말이나 감탄처럼 쓰면 ‘어떻게 해!’로 풀었을 때 오히려 딱딱하게 들려서 판단이 흔들릴 수 있습니다. 또 “그걸 어떻게?”처럼 뒤의 서술어를 생략한 짧은 질문은 문장 끝인데도 ‘어떻게’가 맞습니다. ‘어떻게 (했어)?’에서 서술어만 빠진 말이기 때문입니다. 이럴 때는 풀어 쓰기보다 생략된 서술어를 되살릴 수 있는지만 확인하세요. ‘했어’, ‘알아’ 같은 말을 붙일 수 있으면 ‘어떻게’, 붙일 수 없으면 ‘어떡해’입니다.

어떡해 어떻게 어떻해 구분, 퀴즈로 확인해 볼까요?

세 문항을 풀어 보세요. 정답과 해설은 각 문항 바로 아래에 있습니다.

문제 1

“이 문제 (어떻게 / 어떡해) 풀어요?”

정답: 어떻게
해설: 뒤에 ‘풀어요’가 이어지므로 방법을 묻는 ‘어떻게’입니다.

문제 2

“지갑을 잃어버렸어, (어떻게 / 어떡해).”

정답: 어떡해
해설: 문장 끝이고 붙일 서술어가 없습니다. ‘어떻게 해’로 풀어도 자연스러우니 ‘어떡해’입니다.

문제 3

다음 중 표준 표기가 아닌 것은? ① 어떡해 ② 어떻게 ③ 어떻해

정답: ③ 어떻해
해설: ‘어떻해’는 표준국어대사전에 표제어로 올라 있지 않아 일반적으로 표준 표기로 쓰지 않습니다.

1·2번을 맞히고 3번에서 망설였다면, 문장 속 구분은 되지만 철자를 눈으로 익히지 못한 경우입니다. 이때는 ‘하·해 앞에는 ㄱ 받침, 게 앞에는 ㅎ 받침’만 따로 외워 두세요.

어떡해 어떻게 어떻해의 근거는 어디서 확인하나요?

  • 표준국어대사전(국립국어원): ‘어떡하다’가 ‘어떻게 하다’가 줄어든 말로 올라 있습니다. ‘어떻게’는 형용사 ‘어떻다’ 표제어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반면 ‘어떻해’와 ‘어떻하다’는 표제어로 올라 있지 않습니다.
  • 한글 맞춤법: 준말의 표기에 관한 규정을 참고할 수 있습니다. 다만 ‘어떡해’ 표기가 특정 조항(예: 제34항)에 직접 근거한다고 단정하기는 어려우므로, 해당 조항은 국립국어원 해설과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 국립국어원 온라인 가나다: 헷갈리는 문장을 직접 올려 질문하고, 같은 질문에 달린 기존 답변도 검색할 수 있습니다.

다음에 헷갈리면 먼저 그 자리에 ‘어떻게 해’를 넣어 보고, 그래도 모르겠으면 온라인 가나다에 문장을 그대로 올려 물어보세요.

자주 묻는 질문 (FAQ)

어떡해와 어떻게 해는 둘 다 맞나요?

네, 뜻이 같고 둘 다 맞습니다. 다만 “어떻게 해 줄까?”처럼 뒤에 동사가 이어질 때는 풀어 쓴 ‘어떻게 해’가 더 자연스럽습니다.

어떻해는 아예 쓰면 안 되나요?

표준 표기로 보기 어려우므로 일반적인 글에서는 쓰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소설이나 웹툰에서 인물의 말투를 살리려고 일부러 틀리게 쓰는 경우만 예외로 볼 수 있습니다.

어떡해요, 어떡해서도 맞나요?

‘어떡해요’는 ‘어떡하다’의 활용형이라 맞습니다. ‘어떡해서’도 활용형이지만 “어떻게 해서 여기까지 왔어?”처럼 풀어 쓰는 쪽이 더 흔하고 자연스럽습니다.

어떡게는 왜 틀렸나요?

받침 ‘ㄱ’은 ‘어떻게 해’가 줄어든 ‘어떡해’, ‘어떡하다’에서 나타납니다. 부사로 쓰이는 ‘어떻게’는 받침이 ‘ㅎ’이므로, ‘어떡게’는 표준 표기로 보기 어렵습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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