헷갈리기 쉬운 띄어쓰기 규칙 10가지와 올바른 한국어 표기법
한국어를 사용하면서 가장 많이 실수하는 부분 중 하나가 바로 띄어쓰기입니다. 2025년 현재까지도 많은 사람들이 어려워하는 띄어쓰기 규칙들을 정확히 알아보고, 올바른 한국어 표기법을 익혀보겠습니다.

1. 의존명사의 띄어쓰기
의존명사는 다른 말에 의존하여 쓰이는 명사로, 앞말과 띄어 써야 합니다.
올바른 예시:
- 먹을 것이 없다 (×먹을것)
- 갈 데가 없다 (×갈데)
- 할 수 있다 (×할수)
- 그럴 뿐이다 (×그럴뿐)
- 아는 바와 같다 (×아는바)
2. 보조용언의 띄어쓰기
보조용언(보조동사, 보조형용사)은 본용언과 띄어 쓰는 것이 원칙입니다.
올바른 예시:
- 해 보다 (×해보다)
- 먹어 버리다 (×먹어버리다)
- 읽고 있다 (×읽고있다)
- 예쁘게 보이다 (×예쁘게보이다)
- 잘 되다 (×잘되다)
3. 단위를 나타내는 명사
단위를 나타내는 명사는 수를 나타내는 말 다음에 띄어 씁니다.
올바른 예시:
- 한 개 (×한개)
- 두 명 (×두명)
- 세 번 (×세번)
- 다섯 시 (×다섯시)
- 열 살 (×열살)
4. 성명과 호칭
성과 이름은 붙여 쓰고, 성명과 호칭어 사이는 띄어 씁니다.
올바른 예시:
- 김철수 씨 (×김철수씨)
- 박영희 님 (×박영희님)
- 이민수 군 (×이민수군)
- 홍길동 선생 (×홍길동선생)
5. 시간과 공간을 나타내는 명사
시간이나 공간을 나타내는 일부 명사들의 띄어쓰기를 정확히 알아야 합니다.
올바른 예시:
- 어제 밤 (×어제밤)
- 내일 아침 (×내일아침)
- 지난 주 (×지난주)
- 다음 달 (×다음달)
- 우리 집 (×우리집)
6. 방향이나 장소를 나타내는 말
방향이나 장소를 나타내는 말들의 띄어쓰기도 주의해야 합니다.
올바른 예시:
- 집 앞 (×집앞)
- 학교 뒤 (×학교뒤)
- 건물 안 (×건물안)
- 마당 밖 (×마당밖)
- 강 건너편 (×강건너편)
7. ‘것’ 관련 표현
‘것’이 들어간 표현들의 띄어쓰기는 특히 헷갈리기 쉽습니다.
올바른 예시:
- 하는 것 (×하는것)
- 먹을 것 같다 (×먹을것같다)
- 갈 것이다 (×갈것이다)
- 올 것을 (×올것을)
8. 관형어와 명사
관형어가 명사를 수식할 때의 띄어쓰기 규칙입니다.
올바른 예시:
- 새 옷 (×새옷 – 단순 수식 관계일 때)
- 우리 나라 (×우리나라 – 단, 고유명사화된 경우는 예외)
- 그 사람 (×그사람)
- 이 책 (×이책)
9. 복합어와 구(句)의 구별
복합어는 붙여 쓰고, 구는 띄어 씁니다.
복합어 (붙여쓰기):
- 손목시계 (손목 + 시계)
- 자동차 (자동 + 차)
- 참기름 (참깨 + 기름)
구 (띄어쓰기):
- 예쁜 여자
- 좋은 사람
- 맛있는 음식
10. 조사와 어미
조사와 어미는 체언이나 어간에 붙여 써야 합니다.
올바른 예시:
- 집에서 (×집 에서)
- 학교로 (×학교 로)
- 친구와 (×친구 와)
- 책을 (×책 을)
- 먹었다 (×먹 었다)
띄어쓰기 실수를 줄이는 팁
1. 의미 단위로 구분하기
문장을 의미 단위로 나누어 생각해보면 띄어쓰기가 쉬워집니다. 각 단어가 독립적인 의미를 가지는지 확인해보세요.
2. 문법적 기능 파악하기
각 어절의 문법적 기능(주어, 목적어, 서술어 등)을 파악하면 올바른 띄어쓰기를 할 수 있습니다.
3. 사전 활용하기
헷갈리는 표현은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이나 한국어 맞춤법 검사기를 활용해보세요.
4. 많이 읽고 쓰기
올바른 한국어 표기법이 적용된 글을 많이 읽고, 직접 써보는 연습을 통해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습니다.
마무리
띄어쓰기는 한국어의 가독성과 정확한 의미 전달을 위해 매우 중요합니다. 위에서 소개한 10가지 규칙을 잘 기억하고 꾸준히 연습한다면, 보다 정확하고 아름다운 한국어를 구사할 수 있을 것입니다.
올바른 띄어쓰기는 하루아침에 완성되지 않습니다. 지속적인 관심과 연습을 통해 자연스럽게 체득하시길 바랍니다. 한국어의 아름다움을 제대로 표현하는 데